(사)한국꽃꽂이협회, 제55회 정기총회 및 임원 이·취임식
(사)한국꽃꽂이협회는 1월 20일 서울 더 리버사이드 호텔 6층 몽블랑홀에서 제55회 정기총회 및 임원 이·취임식, 신임회장·신입회원 환영식, 신년하례식을 개최했다.
행사는 김미진 제26대 이사장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됐다. 이어 협회의 결산보고와 정기총회가 진행됐으며, 제26대 임원과 지역연합회장, 지회장, 감사들에게 감사장이 수여됐다.
이날 김미진 이사장이 협회기를 이현숙 신임 이사장에게 이양하며 제27대 이현숙 신임 이사장의 임기가 공식적으로 시작됐다. 새롭게 구성된 제27대 임원진은 다음과 같다.
▲ 이현숙 이사장
▲ 문향희·김정숙 부이사장
▲ 김정희 총무이사
▲ 홍광표·김희성·장인태 이사
또한 지회장과 신임회장, 상임위원도 새롭게 임명됐다.
이현숙 신임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국제 교류 기회를 확대해 한국 꽃예술의 가치와 문화를 세계에 널리 알리고자 한다”며,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함께 협회의 원활한 운영을 돕기 위해 VIP 자원봉사팀을 신설했다고 밝혔다.” VIP 자원봉사팀은 교육팀, 자원팀, 촬영팀, 미래팀, 편집팀으로 구성되며, 협회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박금자 제12대 이사장은 축사를 통해 “한국 최초의 꽃꽂이협회로서 우리가 걸어온 여정은 ‘화합지경(花合之境)’, 즉 꽃과 자연이 어우러져 빚어내는 아름다움을 실현한 여정이었다”며, “앞으로도 꽃이 전하는 위로와 희망 속에서 협회의 정체성을 굳건히 다져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진 행사에서는 역대 이사장 소개와 축하 공연, 김정숙 부이사장의 2025년 협회 행사 및 사업 계획 발표가 진행됐다. 또한 축하 케이크 커팅과 협회가 제창으로 모든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